은산2산단에 30억 들여 공장 신설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지난 14일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경남해양테크(대표 주종대)가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를 통한 상생협력의 초석을 다졌다.(사진)

㈜경남해양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은산2산업단지 내 1만713㎡ 부지에 총 3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부표제품 생산 공장을 신설, 2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부여군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부여군민의 숙원 사업인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홍산면 일대에 43만9천278㎡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기업 유치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지난 7월에도 3개 기업과 총 127억원의 기업합동 투자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태극제약은 약 700억원을 투자해 올해 내 9천여 평 규모의 제2공장을 증축하고, 장암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대림C&S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2020년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민선7기에 들어 기업하기 좋은 부여, 기업이 살아나는 부여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환경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부여, 일하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관내 기업의 지속적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