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철도차량시스템전공 이형우(사진) 교수가 2019년 한국철도학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17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14일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철도추진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연구, 논문발표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독립구동방식 무가선 트램의 FEA를 통한 자속기반 토크제어 전략’이란 주제의 논문을 게재, 철도분야 학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한편, 교통대 전동력 연구실은 일반적인 전기철도를 기반으로 회로·전자계·강성·열 해석을 활용한 Multi-Physics 연구, 차세대 철도차량 추진용 영구자석형 동기전동기와 1천km/h 이상으로 달리는 초고속 하이퍼튜브용 선형전동기의 추진·안내·부상 시스템 연구 등의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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