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연찬회 진행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의회운영 실무능력 배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연찬회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의회운영 실무능력 배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연찬회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가 1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단양에서 의원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의원 38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6명 등 모두 54명이 참여한 이 연찬회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당초예산안 심사,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에 앞서 의원들의 의회운영 실무능력 배양과 역량강화,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의회는 첫날인 14일 행정사무감사·조사 기법과 4대 폭력 예방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지방재정 이해 전략 및 예산 심사기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서로 의견개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의회는 상임위별 지역 현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시정의 방향타 역할을 위한 의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하재성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 다가오는 정례회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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