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 장야초(교장 이숙경)가 13∼15일 장야초 1~2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가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와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원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척수손상 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장애 예방 이론 교육을 실시한 후, 휠체어와 흰 지팡이를 이용한 지체장애, 시각장애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숙경 교장은 “체험중심의 장애 인권 교육을 통해 무단횡단, 물놀이 사고 등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며, 어린이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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