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신지체 장애인 특수학교인 혜원학교(교장 이경수) 학부모들이 인근 아파트 공사장의 소음 등과 관련,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6일 청주시를 방문, 소음 등의 문제해결에 시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 7월19일자 15면 보도

이날 오전 박점순학부모회장 등 3명은 나시장을 만나 “용암동 용암2 택지개발지구와 아파트공사장에서 방음시설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 장애 학생들이 소음으로 정서 불안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노출돼 있다”며 “시장이 문제의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건설 회사측에 가능한 공기를 단축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한편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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