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에서 오는 15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기획전시 ‘대전아동문학회소개전-푸른 메아리, 동심을 두드리다’를 개최한다.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문학단체 중 하나인 ‘대전아동문학회’를 소개하고 회원 작품을 전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대전아동문학회’는 1973년 ‘충남아동문학회’로 처음 조직돼 대전과 충남이 행정구역상 분리되면서 ‘대전아동문학회’와 ‘충남아동문학회’로 각각 대전과 충남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곁을 잠시 떠났던 어린 마음들이 다시 되돌아오는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 행사는 전시가 시작되는 15일 오후 3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 공연으로 ‘대전아동문학회’ 회원 작가의 원작 동요 ‘숲 속을 걸어요’(유종슬 작사)와 ‘볼우물’(조상국 작사)이 공연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