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포럼 T’ 성료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이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항포럼 T’가 지난 13일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센터 주관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본 포럼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지역재생연구단 서수정 단장이 ‘지방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기반 사회적 경제조직의 역할과 운영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들으며 지방 중소도시 도시재생 사례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조직 운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박성신 교수는 “타 지역의 다양한 지역재생 사례를 통해 장항의 지역재생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장항읍 도시재생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장항포럼 T’는 장항의 근대역사와 산업유산을 통해 장항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달 운영되고 있으며, 장항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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