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안천 생태공원의 내년도 봄을 준비하기 위한 국토공원화사업(사진)에 주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꽃 잔디와 다년생 꽃등, 다양한 구근 등 정안천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을 전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구근식재와 종자 파종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새 시책사업인 자연교감정원 조성에 억새와 수크령, 띠 등 그라스길 조성을 완료하고 100여 가지의 다년생 꽃 식재를 위한 종자 파종을 준비 중이다.

이번 국토공원화 사업으로 내년 봄 수선화를 시작으로 튤립과 무스카리, 크로커스 등 구근과 창포, 수련, 구절초 등 다양한 다년생 꽃 화단과 연꽃단지 등으로 따뜻하고 화사한 정안천 생태공원의 모습을 기대한다.

정안천 생태공원은 2008년부터 3년간에 걸쳐 조성됐으며 매년 갖가지 꽃들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 생태공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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