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겨울철 폭설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 대부분을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큰 부담 없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가입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이고,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다. 내년부터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상가·공장) 제도도 도입될 예정이다. 보험료는 최대 92%까지 지원하며, 피해 발생 시 가입금액의 비중에 따라 복구비용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에 대한 상담과 가입 문의는 청양군청 안전재난과(☏041-940-2924)나 각 읍·면사무소,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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