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야생멧돼지 상설포획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32명의 상설포획단 인원을 5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 1천105마리를 포획한 상태이며, 이는 도내 포획량인 7천302마리의 15%에 달하는 수치이다. 앞으로 시는 충북도와 협력해 상설포획단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 내 야생멧돼지 추정 개체수를 50%인 2천275마리까지 줄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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