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융합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전공 이상렬(사진) 교수가 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한국 전기전자재료학회 논문지 및 국내외 저명 학술 논문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공로가 인정돼 2019년도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올해 실리콘박막 트랜지스터를 대체할 비정질 산화물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 개발과 투명전도막 개발에 성공,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뉴욕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상렬 교수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뿐만 아니라 해외 저명 학회 및 논문지, SCI급 학술지 등에도 여러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으며 다수의 해외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 및 초청강연을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기존의 기술을 뛰어넘는 비정질 산화물 물질을 이용해 차세대 집적회로에 적용함이 가능해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