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2019년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학생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김보경·김보영·허지나·유지원(사진)씨는 팀을 이뤄 ‘우엉가루 첨가가 쿠키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을 제출, 우엉가루가 쿠키의 지방 산화 안정을 높이고 우수한 기호도를 보여 우엉가루 첨가 쿠키의 제품화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 제과시장에서 버터 등 지방 사용량이 많아 열량이 높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비만은 물론 유통과정 중 지방 산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제과류 섭취로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향후 제과업계 연구개발에 이번 우엉쿠키 논문이 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