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지난 9월부터 실시한 40일간의 저염 릴레이행사가 성료했다.(사진)

이번 저염 릴레이는 영·유아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1천932mg으로 충분섭취량 900mg보다 2배나 높아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저염 식단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보육시설의 조리사들이 음식을 조리하면 염도계로 염도를 측정해 사진으로 기록하고, 나트륨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권장 염도(0.5% 이하)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영호 센터장은 “영·유아기부터 나트륨에 노출돼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올바른 저염식관리를 통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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