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한근씨 등 수강생 수상 잇따라

[이상운기자] 충북 보은군 회인면(면장 김상원)은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예와 문인화 수강생들이 전국단위 공모전에서 입선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들 수강생은 ‘제25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서예부문 입선 강원구(해서), 특선 임재일(해서), 채한근(예서)의 영예를 안았고, 지난 2일 발표된 ‘제16회 충청서도대전’에서는 문인화 부문에서 특선·입선(채한근, 박순흥, 허영식) 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25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수상자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에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회인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제14회 대한민국 고불 서예대전’ 등 여러 공모에서도 입상한 바 있고, 매년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면서 회인면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회인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은 박강수 강사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5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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