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장 진로체험 마무리
8개 학교 310명 학생 등 참가

청양군 정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1일 청양산림항공관리소에서 현장 진로체험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1일 청양군 정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2019년 자유학년제 현장 진로체험학습을 마무리 했다.

이날 정산중학교 1학년 28명은 청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우리나라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헬기 조종사, 정비사, 산림공무원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진로체험교육을 받았다.

실제 운용하고 있는 산불진화헬기에 탑승해보고, 산불진화장비들을 착용해보는 시간들을 가지면서 미래의 꿈들을 그려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2019년 청양군 정산중, 계룡시 계룡중, 부여군 홍산중, 예산시 임성중학교 등 충남 내 8개 학교 31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이 중 기관방문에 어려움이 있던 계룡중학교에는 직접 찾아가는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또 청양군, 홍성군, 서산시에서 각각 개최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에 참석해 부스운영을 하면서 3개 박람회 5천300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산림전문가를 위한 꿈을 함께 그려가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대환 소장은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충남도 내 모든 중학교의 기관 방문을 환영하며 찾아가는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할 것”이라며 “또 각 시·군 박람회에도 적극 참석해 내년에도 변함없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도와주고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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