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전통누룩 제조 교육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은 오는 29일까지 한산소곡주를 테마로 한 ‘전통누룩 제조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단장 이교식)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한산소곡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밀을 활용한 누룩을 제조해 한산소곡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교육 강사가 주도해 누룩의 현황 및 제조 원리 등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누룩 빚기 제조법을 실습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박 2일 양조장 현장 견학을 통해 누룩에 대한 전문지식과 생산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동순 관광축제과장은 “최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소곡주 제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누룩 제조 교육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누룩 교육 이외의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곡주 제조업체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소곡주의 품질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 누룩 제조 교육은 소곡주 제조업체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금요일 총 41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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