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제1회 아산시골프협회장기 읍면동 대항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아름다운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번 대회에서 송악면(남자) 및 둔포면(여자)이 우승기를 차지하며 골프왕에 등극했다.

아산시체육회(회장 오세현) 주최 및 아산시골프협회(회장 최기락)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관내 읍면동 단합과 장애인 돕기 기부행사를 통한 사랑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마련돼 약 8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또 대회는 각 읍면동 대표선수(남·여 4명),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등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적용해 가장 좋은 성적 3명을 합산해 단체전 승부를 가렸고, 개인전은 남녀 부문 스트로크 메달리스트, 신페리오 방식 우승자, 니어리스트 및 롱기스트를 선정해 다양한 골프용품을 시상했다.

아름다운CC에서 대회를 마친 후 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시상식은 이은성 협회 총괄이사가 사회를 맡아 김경란·김나윤 초대가수의 식전공연, 최기락 협회장 인사말, 오세현 아산시장 격려사, 표창패 수여, 이명수 의원 축사에 이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의 표창패는 평소 남다른 열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골프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한종현 협회 사무국장과 이은성 협회 총괄이사에게 수여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남자 송악면(220타)과 여자 둔포면(251타)이 우승기를 차지하며 제1회 읍면동 대항전의 ‘골프왕’에 올랐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장애인 돕기에 기부됐다.

단체전 준우승은 남자 염치읍(230타), 여자 음봉(252타)이 차지해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장애인 돕기에 기부됐으며, 3위는 남자 영인면(236타) 및 여자 온양1동(267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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