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 주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LH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행복주택이 준공돼 입주가 본격 시작됐다.

괴산 동부지구에 들어선 행복주택은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주거취약 계층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된 공공임대 아파트로,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말 준공했다.

군이 기반시설과 토지 보상비를 제공하고 LH가 건설과 운영을 맡았던 행복주택은 총사업비 165억원이 투입돼 괴산읍 동부리 149 일원(9천738㎡)에 지상 8층 규모 아파트 2개 동으로 건립됐다.

행복주택 아파트는 △43㎡형 40세대 △29㎡형 74세대 △26㎡ 및 24㎡형 각각 18세대 등 총 150세대이며, 커뮤니티센터와 경로당, 관리사무실, 경비실, 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및 운동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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