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높은 평가

충남 서천군청.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충남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217건 응모 사례 중 국민심사를 거쳐 18개 사례를 최종 선정, 전문가 등의 심의를 통해 6개 기관과 개인 5명을 선정해 다음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군 우수사례는 범죄 취약지역에 블랙박스 탑재형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다름 지자체의 문제점 등을 보완·개선 추진한 점과 군이 서천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후관리 부분을 해결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스마트 보안등’은 CCTV와 가로등을 합친 복합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기존에 CCTV 설치때 보다 예산절감 효과가 있으며 전기 사용량도 절감됨은 물론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경찰서와의 협력행정을 통해 오늘과 같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업행정의 중심 서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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