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축제 성료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 장야초(교장 이숙경)가 8일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고 박수갈채로 칭찬하는 제8회 백호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8회를 맞이한 백호축제는 해가 갈수록 공연의 수준이 높아지고 다방면의 공연이 다채롭게 구성돼 장야초 관계자와 주민들만 보기에 아까울 정도로 훌륭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교육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뛰어난 실력의 중창단 학생들의 합창공연과 전문 연주가들 못지않은 3학년 학생들의 소고춤이 이어졌다.

이후 ‘나는 나비’라는 제목의 5학년 카드 섹션과 신나는 2학년 치어댄스, 그리고 1학년 어린이들의 ‘얘들아, 놀자’의 전래동요와 4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의 아름다운 앙상블 공연이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즐거운 치어댄스 ‘헤이미키’와 1학년 학생들의 신명나는 탬버린 댄스가, 이어 5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공연과 2학년 학생들의 부채춤과 4학년 학생들의 독도사랑을 일깨우는 플래시 몹 공연과 6학년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로 막을 닫으면서 장야초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며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막을 내렸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