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사랑본부 김장나눔

 

[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사)이재민사랑본부가 지난 9일 청주 서부소방서 광장에서 재난피해자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

이재민사랑본부 회원들과 충북남부보훈지청, 청주여성의용소방대, 청주남성의용소방대, 충북사회복지사협회 증평군지회, 월남참전여성봉사대 회원 등 100여명이 모여 절임배추와 준비한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만들어진 김치는 산남노인복지센터 등 15개 기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 300가구에 총 3천kg이 전달됐다.

이재은 이재민사랑본부 공동대표는 “기관단체와 봉사원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민사랑본부는 매년 김장나눔행사와 연탄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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