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교육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 집행 추진실적을 높이고자 재무과장을 단장으로 ‘재정 집행 비상 점검단’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매월 과장급 이상의 ‘재정 집행점검단’ 운영에서 한발 더 나아간 조처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양개석 행정국장 주재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방 교육재정 신속 집행을 위한 회의도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소비 투자 부문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이월액·불용액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교육재정의 92% 이상인 3조226억원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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