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연탄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 활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주성신협(이사장 김봉진)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성신협 매년 소외계층 가정 아동·다문화가정, 어르신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 나눔, 연탄나눔을 비롯해 장학금지원, 지역내 자연정화운동 등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성신협은 지난 9일에도 청주 복대동 일원 취약계층 가정에 전기담요, 연탄 등 겨울철 난방용품을 쾌척했다.(사진)

임직원으로 구성된 푸르뫼 봉사단, 솔밭중 학생, 조합원 40여명은 이날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 3세대에 사랑의 연탄 1천500장과 전기담요를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원들의 이런 사랑나눔 봉사는 2015년부터 시작, 매년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사랑의 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매년 김장김치와 연탄을 직접 전해주는 신협과 지역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 자신도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성신협 김봉진 이사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조합원과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지역민들 보살피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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