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

태안군이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위)을 소재로 한 웹툰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태안군이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위)을 소재로 한 웹툰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국보 307호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웹툰으로 제작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소재로 한 웹툰 ‘마애’가 이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다음웹툰’ 및 ‘카카오페이지’에 8주간 연재된다.

웹툰 ‘마애’는 글·그림에 영화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의 원작 웹툰 작가 ‘제피가루’가 참여했으며,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이 만들어진 백제시대를 배경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은 국보문화재 홍보를 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이번 웹툰 제작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높은 가치에 비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 군이 보유한 국보문화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웹툰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 문화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마애’ 연재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http://webtoo nevent.shop)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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