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맛과 영양 요소를 고루 담은 학교급식 맞춤형 표준건강 식단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표준건강 식단을 담은 ‘맛과 건강이 함께하는 맞춤형 학교 식단’ 책자를 도내 초·중·고·특수 자체 조리 학교 416곳에 보급했다.

이번 책자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충북 영양교육연구회에서 개발한 표준건강 식단을 담고 있다.

특히 책자에는 학생 기호도와 영양을 모두 고려한 인기 식단과 저당 식단, 저염식단, 절기 식단으로 분류한 모두 67종의 황금 레시피를 초·중등 급별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와 함께 영양소 분석과 알레르기 정보, 조리 팁, 함께 적용할 수 있는 식단도 제시해 현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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