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농업정책委, 모범사례 비교 견학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가 7일 경남 진주시와 통영시에서 비교견학을 하고 있다.

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비교견학은 타 지역의 모범사례를 견학해 청주시 농업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의원 개인의 의정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정책위는 첫날인 7일 ‘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9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를 찾아 첨단농기계를 비롯해 딸기수확 로봇, 접목 로봇 등 스마트농업과 각종 농가공식품 등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의 신기술을 접하고 청주시 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경남도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과 함께 원예치료체험, 우리밀 놀이터, 곤충 체험 등 풍성한 체험행사를 둘러보며 앞으로 청원생명축제 및 문암생태공원 등 각종 행사시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우균 위원장은 “청주시의 발전된 농업과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접목해 전국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스마트팜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 등 첨단농업으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청주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