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공직기강 고강도 재점검해야”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공직기강의 강도 높은 재점검을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청주시 공무원의 비리가 연이어 불거지고 있다. 한 주민센터 동장은 갑질, 관용차 사적 이용, 음주 추태 의혹 등으로 대기발령을 받고도 기름통을 들고 당직실에서 소동을 부리는 추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청주시가 공직비리 백화점이란 오명을 쓰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시장은 청주시 공직기강을 강도 높게 재점검해야 한다”며 “행정조직 뿌리까지 공직기강이 해이해진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내 출장여비 지급도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