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 준 충북장애인선수단의 해단식이 7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렸다.(사진)

해단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및 이사, 종목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은 서울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종합 3위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역도, 사격 게이트볼을 비롯해 7개 단체와 5관왕을 차지한 수영 민병언(충북장애인체육회), 4관왕 수영 안희은(충북장애인체육회) 등 11명의 다관왕 선수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시종 지사는 “수영과 사격 등 국제대회 출전으로 주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대진운까지 좋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한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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