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워 건축주·시공업체,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충북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한스타워 건축주 ㈜한그코퍼레이션과 시공업체 ㈜트레콘건설이 6일 (재)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한스타워’ 건축주 김준구 (주)한스코퍼레이션 대표와 시공업체 김종필 ㈜트레콘건설 대표가 6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두 대표는 충주시청을 방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충주시장학회(이사장 권용만)에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건축주의 친척이면서 충주소방서에 근무하는 김학석 주덕 119안전센터장의 권유로 성사됐다.

김준구 대표는 “이번 기회에 충주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권용만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스타워는 지상9층, 지하3층 총 12층의 상가와 체육시설이 입점되는 복합건물로 2020년 11월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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