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호)가 6일 지역 장애인들과 ‘행복한 동행’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협의체는 지난 6월 열린 ‘사랑의 일일호프’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중증장애인 10여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행복한 동행’은 외출이 어려워 평소 외식의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경호 위원장은 “평소 외식과 외출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시작 한 것이 벌써 3회째를 맞게 됐다”며 “행사를 치를 때마다 점심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순규 연수동장은 “이날 행사를 마련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밝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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