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5월에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을지태극연습과 관련해 2011년 행정안전부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업무 평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이래 8년만의 성과이다. 도교육청은 완벽한 시설방호 계획과 재난을 포함한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해 비상대비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고위공직자의 도상연습 주재 등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변화하는 한반도의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하여 우리교육청 교직원들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태극연습은 2019년 정부의 을지연습과 한국군의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정부 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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