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도시재생사업 첫 마을관리 협동조합 탄생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배방읍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가 지난 1일 (가칭)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총회를 개최, 첫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탄생됐다.

(가칭)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월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지난 8월 관계기관 간담회와 수개월 간 설립 준비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을 마치고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앞으로 조합은 배방 원도시 도시재생 관련 향후 마을 커뮤니티 거점시설 및 사회적협동조합 종합지원센터 운영과 공공주차장 운영 및 관리, 노후주택 개·보수를 위한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조합원과 직원 교육, 조합 간 협력을 위한 사업, 조합 활동 홍보, 지역사회의 다양한 유관사업을 추진해 배방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설립총회를 통해 이사장에 유원기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선임했으며, 이사로 방병준·맹주철·장범식·전찬표·장윤익·홍담선·이형구·시승호·김지현·백승배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