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미아트, 8일 무심천예술공장프로젝트 개장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무미아트는 20119년 충북문화재단 자유기획지원사업선정 ‘2019 무심천예술공장프로젝트: 청주명심보감’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무심천 구루물광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무심천 예술공장 프로젝트는 공공미술의 상품화를 모색하는 것으로 청주문화재 ‘철당간’과 ‘신간대자명심보감(新刊大字明心寶鑑)’을 모티프로 청주이야기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참여작가는 고진수, 권여진, 김기범, 김길은, 김미화, 여인연, 정필연, 주미영,  강태재(청주 이야기 강독) 등이며 그 외에 청주시민 관람객이 참여한다. 청주이야기를 미술작가들의 드로잉으로 해석하고 재활용된 드럼통기둥 등을 조형물로 활용해 표현한다.

무미아트 프로젝트는 청주문화도시를 설계하는 청주시의 새로운 공공미술실험과 새로운 청주, 가능한 청주예술을 제시하고 있다. 청주시의 젖줄인 무심천을 청주예술문화의 생산거점으로 만들어가는 실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