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음성 먹을거리 순환체계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군은 먹을거리 순환체계 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로컬푸드 소비처, 관련업무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먹을거리 육성 5개년 계획수립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부터 총 6개월간 설문조사와 면담 등을 통해 생산자, 소비자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수렴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특히 음성군 먹을거리의 대내외 여건분석 및 기획 생산 계획, 소비확대 계획 등 여러 가지 부문별 발전 방향과 전략도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음성군 로컬푸드의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포함하고 있어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 먹을거리 순환체계 육성과 관련한 로컬푸드 사업 확대와 추진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연구용역 결과에 최종 반영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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