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컴퓨터정보공학과 윤여수씨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송혜연씨가 한국정보통신학회 ‘2019년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학술대회에서 윤여수·송혜연씨는 박현준 교수의 지도로 ‘합성곱 신경망을 이용한 구글 어스에서의 녹지 공간 비율 측정’이라는 논문을 출품해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기존 녹지 비율 계산 방법들은 위성이나 항공사진, 특수영상장비를 이용했지만, 이들은 인공지능 딥 러닝 기법 중 하나인 합성곱 신경망(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해 특정 지역의 녹지 공간의 비율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방법은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구글 어스 영상을 이용해 쉽게 녹지 비율을 측정할 수 있다.

박현준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는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우리 삶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얻었으며, 학부생들이 노력해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는 점은 매우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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