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정구복 전 영동군수 임명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내년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조직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정구복 전 영동군수를 도당 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당은 정 부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당력을 집중해 총선 후보가 결정되기 전까지 동남부4군 총선 준비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당은 또 정 부위원장 임명과 함께 농업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조합장을, 군비행장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상욱 충북도의원을 임명하는 등 지역현안과 민생해결을 위한 7개 특별위원회도 설치했다.

도당 관계자는 “현직 단체장인 김재종(옥천군수) 지역위원장(직무대행)을 도와 상호보완적으로 동남부4군 조직을 아우르고, 보다 체계적인 총선 준비를 위해 이번 도당 부위원장 인선을 했다”고 말했다.

신임 정구복 도당 부위원장은 35·36대 영동군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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