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미래, 젊은 신문’이란 사시를 내세우며 첫 발을 내딛은 충청매일은 20년 간 충청도민의 사랑과 성원으로 충청권 최대 일간지로 발돋움 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현안에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갈등과 대립 대해 해결책을 강구하는 역할을 해왔다. 충청매일이 그 동안 걸어 온 역사를 글과 사진으로 정리했다.

▶충청매일 변천사
충청매일은 ‘충청의 미래, 젊은 신문’이란 사시를 내세우며 1999년 11월 1일 첫 번째 신문을 발간했다.
2001년 3월 23일 변주연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그해 10월 26일 한국기자협회에 가입했으며, 2005년 4월 28일에는 한국ABC협회에 가입했다.
2003년 3월 27일 지령 제 1000호를 발행했다.
2005년 7월 22일 지역 여론의 사회적 의견표명과 기사 모니터링을 통한 지면의 장·단점을 지적하고 독자의 권보호 활동을 위한 독자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2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2007년 4월 2일 한빛일보에서 충청매일로 제호를 변경, 제2의 창간을 선언했다. 지령 2028호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충청매일은 제호 변경과 함께 올곧은 정신으로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충청도민과 약속한 초심을 다시 한번 새겼다.
충청권의 대표 신문으로 성장한 충청매일은 감시와 비판, 대안 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도민들과 약속했다.
2009년 10월 30일 창간 제 10주년 행사를 열고 ‘축하쌀’ 이웃돕기 행사 등을 가졌다.
2019년 3월 4일 지령 제 5000호를 발행했다.

 

 

▶걷기대회
충청매일은 도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도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에 노력했다.
충청매일 한마음 걷기대회는 창간 후 2001년 9월 16일 ‘제1회 충청매일 한마음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월 6일까지 19회를 치른 충북 대표적인 시민참여 축제로 자리잡았다.
매년 3천여명이 넘는 참여했던 축제는 도심 한복판을 통과하는 코스에서 2008년부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했다.
4월 벚꽃이 활짝 핀 청주시 무심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족, 연인, 친구들이 참여해 정다운 사람들과 손잡고 봄바람에 떨어지는 꽃비 사이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간직하는 친화적 행사로 치르고 있다.
충주에서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우륵문화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륵선생과 함께 걷기대회’를 열어 매년 1천여명의 충주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2009년에는 도민들이 도내 기업들에 관심을 갖는 ‘경제살리기 숲길 걷기 대회’도 개최했다.
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걷기대회에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동산과 오창호수공원에서 진행했다.
매번 걷기대회에서는 푸짐한 경품과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체험행사들을 진행하면서 매년 행사에 참여하는 도민들이 생겨날 정도로 도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문화공연
충청매일은 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정서 함양을 위해 문화공연에 힘썼다.
지역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와 함께 신행정수도 유치를 위해 2003년 10월 1일 신행정수도 충청권 유치기원 음악회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 무대를 열었다.
전시회는 2003년 11월 29일에는 한빛일보 갤러리를 개관하고 2004년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엄재원 화백의 초대전과 2005년 11월 8일에는 안병욱 교수 초대 특별서예전을 열었다.
공연은 2006년 9월 14일 ‘팝오케스트라 가을여욱목 음악산책’을 시작으로 2007년 12월 23일 연말을 맞아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의 공연을 열고 베토벤을 느끼고 만날 수 있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했다.
2011년 11월 12일에는 창간 12주년 기념으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공연 ‘언플러그드 라이브’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2013년 12월15일에는 7080 중장년층을 위한 연말 송년 콘서트 ‘윤수일·유열·임웅균의 송년파티 with 윤수일 밴드’ 공연을 열었다.
2014년에는 국내 4세대 포크주자들의 ‘추가열·이승훈·윤태규 낭만콘서트’와 창간 15주년 특별기획 7080 연말 송년 콘서트 ‘김수희·최성수·임웅균의 동행열차’를 열어 도민들에게 추억을 자극하는 낭만의 무대를 선보였다.
2015년 8월 20일에는 한 여름의 더위를 식히는 러시아 아이스발레단의 공연 ‘신데렐라’도 펼쳐졌다.
2016년 5월 14일에는 록의 전설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콘서트가 열려 위로와 격려를 담은 노래로 청주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냈고 2017년 7월 15일에는 7080세대의 추억과 낭만을 불러오는 ‘이치현 청주콘서트’를 개최했다.
창간 19주년을 맞아 2018년 12월 29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인 ‘라스트매직콘서트’를 열었다.
2019년 6월 29일에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트로트 절대 지존’으로 불리는 나훈아의 ‘청충어게인’을 개최했다.

 

 

▶수상대회
충청매일은 청소년 재능 발굴과 생활체육동호인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쏟았다.
2000년 제40주년 4·19기념 청소년 백일장을 시작으로 2001년과 2002년 한빛일보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한자·한문능력 경시대회는 2006년 5월 13일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진행했다.
청소년의 음악 재능 발굴을 위해 열린 청주직지전국음악콩쿠르 대회는 2008년 11월 29일 1회 청주직지전국음악콩쿠르를 시작으로 2016년 8월 27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됐다.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현악, 관악, 성악 4개 부문으로 대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전국적인 대회로 인정받았다.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충청매일사장기 동호인 테니스대회와 충청매일사장기배 동호인 배구대회는 2004년부터 개최했다.
충청매일사장기배 동호인 배구대회는 배구인구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보급에 기여하고 음성지역에 활력을 넣는 의미 있는 행사로 관심 받았다.
충청매일사장기 동호인 테니스대회는 올해 15회에 걸쳐 매년 충주에서 열리고 있으며, 매년 수백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충청권의 테니스 한마당 큰 잔치로 자리를 잡았다.

 

 

▶사회공헌
충청매일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004년 9월 18일 장애우 돕기 보현스님 콘서트를 열고 장애인 복지시설에 수익금 일부를 전달했다.
2005년 11월 11일에는 ‘결식아동돕기 詩 낭송회’를, 2006년 2월 3일에는 척수장애인돕기 희망 음악회를 열고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창간 10주년 행사가 열린 2009년 11월 1일에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2018년에는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 실천언론’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조손가정아동 난방비 지원을 위한 ‘드림 빅 디너쇼’를 개최했다.
2019년 1월 18일에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드림 연예인 골프단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하고 6월 28일 어려운 환경의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 ‘충청매일배 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매일은 충북의 대표적 하천인 미호천을 1급수로 되살리기 위한 ‘미호천 환경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2017년 5월 17일 미호천 작천보 일원에서 세월교까지 5km 구간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2018년 8월 28일 ‘충북도 생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안’을 주제로 환경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미호천 환경 포럼을 열고 포럼이 끝난 뒤에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 7월 26일 충청매일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작천보 일원에서 ‘2019 미호천 환경캠페인’을 열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미호천이 1급수로 복원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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