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사업 대외적 업무수행을 위해 신설된 대외협력본부장 채용시험에서 지현상(52·사진)씨가 1순위 선정, 임용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는 지현상씨는 장애인체육계에서 충북장애인론볼연맹회장, 청주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장애인단체에서 청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 청주시신체장애인복지회장,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맥과 실무경험을 살려 대회협력본부장으로 임용시 장애인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도장애인체육회는 설명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현상씨는 중도장애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친화력, 장애인 행정에 대한 리더쉽을 두루 갖추고 있어 장애인체육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적격자라고 주변의 평가가 높다”고 전했다.

지씨에 대한 신원조회 및 이사회 동의 등 임용절차 이행 후 임용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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