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실 성과 인정 받아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안전문화대상은 전국 250여개의 지자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비영리 단체, 민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선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 및 기관의 안전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이며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청주시를 비롯해 8곳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는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실로 눈높이 안전교육 실현’이라는 우수사례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 우수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 사례는 특정 계층에게만 주입식으로 이루어지던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안전 전문 강사의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와 이에 따른 어린이와 함께 누리는 안전교육의 실효성 증대 및 교육기회의 확대가 주요 추진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4일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 선정에 앞서 중앙부처 및 지자체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안전교육 이행실태 평가에서도 우수 그룹에 선정돼 안전교육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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