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보호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대피해아동 신고부터 보호, 사후 관리까지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보호조치 절차 및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자체와 관계기관 간 소통 강화 방안 및 역할을 공유하고, △신속한 학대피해아동 안전 확보 △후유증 감소 대책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도내 아동인구 1천 명당 아동학대피해발견율은 지난해 기준 3.69%로 나타났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