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인재 양성 캠프 개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가 29일 글로벌 CEO들과 유명기업의 간부들이 대거 참여한 ‘제14회 암참 혁신캠프(AMCHAM Innovation Camp)’를 개최했다. 혁신캠프는 2013년 충북대에서 1회 캠프를 개최한 이후 2번째다.
캠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가 주최했으며, 충북대 재·휴학생 및 졸업생,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CEO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한국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 학생들의 외국인투자기업으로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미래의 동반자재단 측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에 장학기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재학생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및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존이(John Yi) Raytheon International Korea 대표, 전유미 캘리서비스 대표,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 등 글로벌 CEO 3인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제프리존스 회장, 존이 대표, 전유미 대표, 정영희 대표이사, 이영명 Hub Investment Management 대표, 홍요섭 KOAM Innovation 대표, 류기출 Honeywell 이사 등 7명의 전문 분야별 멘토가 참여하는 소그룹 멘토링이 이어졌다.
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는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약 800여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