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올해 3분기(7~9월) 충북 청주공항 국제선·국내선을 이용한 여객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 항공 이용객이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3천12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선 여행객은 2천291만명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고, 국내선 여행객은 832만명(3.2%) 늘었다.

이 기간 청주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여행객은 13만4천834명으로 전년(10만6천506명)보다 26.6% 증가했다.

국내선 여행객은 31만4천527명을 기록해 전년(26만2천126명)에 비해 20% 늘었다.

국토부는 여름방학, 휴가,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요인과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석 확대, 외국인 제주여행 수요가 국내선·국제선 여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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