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영·공로 등 4개 부문…내달 시민 표창의 날 행사서 시상

사진 왼쪽부터 김상식, 이형각, 박형철, 이근희, 최성일, 우귀남, 박상수, 김민갑씨.
사진 왼쪽부터 김상식, 이형각, 박형철, 이근희, 최성일, 우귀남, 박상수, 김민갑씨.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29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해 ‘2019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 8명을 선정, 발표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2019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건설경영부문(1명) △건설공로부문(2명) △건설학술부문(1명) △건설기술부문(2명) △건설시공부문(3명) 등 5개 부문의 공모를 진행했는데, 건설학술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 모두 9명이 접수됐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신기술 개발과 경영혁신 등으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 및 지역건설산업체를 건설 관련협회 또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의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원건설 김상식 상무 △건설공로부문 대덕종합조경㈜ 이형각 대표, ㈜대우건설 박형철 부장 △건설기술부문 건축사사무소 인생본실 이근희 대표, 고려이엔씨(주) 최성일 대표 △건설시공부문 ㈜동덕건설 우귀남 대표, 비제이건설(주) 박상수 대표, 우미건설(주) 김민갑 부장 등이다.

이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꾸준히 성장했고, 지역건설자재 사용과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써왔으며, 민간공사 수행 시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청주시는 2008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매년 건설인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3명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을 선정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청주시는 다음달 청주시 시민 표창의 날 행사에서 이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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