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랑 어울마당 3회 청주시민체육대회가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주국민생활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동 대항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청주시 29개 동에서 3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육상 800m, 축구, 족구, 씨름,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경기장소는 △육상 - 청주종합경기장 △축구 - 대성중, 청주농고, 대성고 △배구 - 청주체육관 △족구 - 국민생활관 △씨름 - 국민생활관 인근 야외씨름장 △줄다리기 - 국민생활관 문자의 거리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가경동이 가장 많은 102명을 출전시키며 성안동, 탑·대성동, 용암·명암·산성동, 복대1동, 봉명1동 등은 가장 적은 78명이 참가한다.

시상은 종합 3위팀까지 하며 화합상, 질서상, 응원상도 마련된다.

대회 개막식은 16일 오전 10시30분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청주시체육회 이창호 사무국장은 “청주시민체육대회가 청주시민, 공무원, 각 동의 직능단체 들이 하나가 돼 해가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청주시민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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