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청도70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교류전에앞서 충북족구협회와 청도족구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와 충북족구협회가 우리나라 고유 구기종목인 족구의 홍보와 세계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북족구협회 임원과 선수, 충북도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팀이 지난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청도를 방문, 현지에서 활동중인 족구클럽과 친선경기를 통한 우의증진과 족구 기술전수 등 생활체육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또 청도 올림픽요트경기장을 비롯한 현지의 최신 스포츠 시설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육교류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도시족구협회와 친선 교류를 통해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등 충북 지역의 스포츠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전천석 충북족구협회장은 “생활체육 국제교류를 통해 나라 고유의 국기인 족구를 알리고 충북 지역의 관광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매년 족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국제 교류 추진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