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클럽리그 왕중왕전·사회인야구대회 등 개최
전국 체육인들 방문…지역 체육시설 풀가동 전망

지난해 열린 전국풋살클럽리그 왕중왕전 모습.
지난해 열린 전국풋살클럽리그 왕중왕전 모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내 체육시설이 이번 주말 전국에서 모인 체육인들로 풀가동 될 전망이다.

23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27일 전국 풋살 왕중왕을 가리는 ‘2019 전국풋살클럽리그 왕중왕전 대회’와 ‘결초보은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2019 대한플래그풋볼연맹회장배 전국대회’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 같은 경기로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 심지어 구병산 천연잔디구장까지 군이 보유한 체육시설이 활용될 전망이다.

먼저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이 주관하는 ‘2019 전국풋살클럽 왕중왕전 대회’는 유소년부(U-10, U-12) 각 32팀과 일반남자부 클럽 등록 팀 32팀 등 총 2개 부문에 100여개팀, 1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또 대한플래그풋볼연맹(회장 박재식)이 주관하는 ‘2019 대한플래그풋볼연맹회장배 전국대회’에는 13개팀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윤갑진)가 주관하는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도 16개팀 2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보은군이 주말 내내 체육인들로 북적일 예상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이 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시설 점검 등을 철저히 하겠다”며 “스포츠 메카 보은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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