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중·고교생 명예 경찰들이 방학을 이용해 경찰의 요람인 중앙경찰학교(충주시 상모면 수회리)에 입교, 3박 4일의 교육에 들어갔다.

학교측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심신을 단련하며 경찰에 대한 친밀감과 준법정신 및 범죄에 대한 대응 능력 등을 길러 주기 위해 25일 중앙 ‘포돌이, 포순이 학교’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충북지방경찰청 명예 경찰 가운데 중학생 54명, 고교생 52명 등 남녀 중·고생 포돌이, 포순이 106명이 참가, 28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교육 기간 학생들은 매일 오전 6시에 기상하고 오후 6시 국기 강하식에 참석하며 오후 10시 잠자리에 드는 등 ‘빡빡한’ 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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