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명성을 떨치고 있는 괴산동인초등학교(교장 엄덕용) 배구부가 오는  5월28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충북도대표로 선발돼 지역주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동인초 배구부는 지난달 25일 청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년체전 대비 1차 평가전에서 제천의림초를 2대0으로 누르고 옥천삼양초와 2대1 접전 끝에 우승했다. 4월8일 열린 충북소년체전·도 대표 2차 선발전에서도 동인초 배구부가 우승해 2년 연속 도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동인초 배구부는 지난해 33회 충북도 소년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해 9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충북도교육감기·충북도배구협회장기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훈련에 임하고 있는 배구부 선수는 모두 11명으로 4학년 4명, 5학년 5명, 6학년  2명이다.

지도교사인 조호영씨(40)는 “전국소년체천 우승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