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포럼, 내일 민간 체육회장 선출 주제로 토론회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체육포럼(회장 최종환 충북대 교수)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 및 자율성 확립이라는 취지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법이 개정돼 2020년 1월15일까지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중요한 시점에서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준비하고, 충북체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교원대학교 김영식(충북체육포럼 이사) 교수의 민간 체육회장 선출 진행 상황 및 이슈 발제와 조정희 충북도사격연맹 회장, 남성집 한남대 교수, 박상섭 청주시청 검도팀 감독, 류호정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지방자치단체장 겸직 금지법에 따른 지방 체육회의 기회와 위기 △지방 체육회 재정확보를 위한 대책(법제화, 조례제정, 법인화) △재정자립을 위한 수익사업 활동 방안 △초대 체육회장의 역할 △지방 체육발전을 위한 지차체 협조요청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종환 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민간 체육회장의 역할을 살펴보고, 충북 체육회의 안정적 재정확보 방안을 모색해 지역 맞춤형 스포츠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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