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 참가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2019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도자교류를 위한 사전협의와 올해 2월 중국 경덕진시 대표단의 공주시 방문시 양 도시간 우호협력 추진 및 도자기분야 업무협의 결과에 따른 경덕진시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에 시는 손권배 부시장을 대표단장으로 시 관계자 및 계룡산도예촌 등 민간부문 11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을 비롯해 공주시와 경덕진시와의 협약식, 경덕진 도계천과 계룡산도예촌과의 도자문화교류 협약식 등 공식행사와 도자기 관련 주요 시설물을 견학했다.

손 부시장은 장량화 경덕진시 부시장과의 환담을 통해 “향후 양 도시가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량화 경덕진시 부시장은 “공주시는 분청사기가 유명하고 3대 한국 도자도시임을 잘 알고 있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답했다.